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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온몸이 간지러워요 9가지 원인

by 밤 하늘처럼_마우스 2022.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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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박사 마우스입니다.간지러움의 증상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가려움증은 위험한 상황은 아니지만 사람을 불편하고 계속 신경 쓰이게 만듭니다. 이러한 가려움증 증상은 나이가 들면서 심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얇아지고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근 같이 바람이 부는 날이면 피부가 더욱더 건조 해시기 쉽습니다. 온몸이 가려운데 있어 다른 원인으로는 간 또는 신장질환을 들 수 있습니다. 몸속에서 발생하는 독성물질을 해독하여 처리하고 체외로 배출해주지 못하면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약품을 복용하기 시작하면서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고 철분 결핍이나 갑상선 기능 이상, 당뇨 등도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온몸이 간지러워지는 원인에 대하여 아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온몸이 간지러운 원인

 

간지러워요

 

1) 피부 건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나이가 들면서 사람의 피부는 얇아지고 건조해집니다. 특히 나이가 65세 이상인 경우 피부가 이전과 달리 얇아지고 건조해지기 때문에 관리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최근같이 공기가 건조해지는 가을부터 겨울에서 봄까지 가려움증이 심해지는데 이때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피부를 보습해주어야 합니다. 너무 뜨거운 물에 목욕하는 것을 피하고 목욕이나 샤워 후 몸이 촉촉할 때 순한 보습제(수분크림 등)를 온몸에 발라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가렵다고 막 긁으면 피부에 손상이 생겨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좋지 않습니다.

 

2) 의약품

 

지속적으로 복용 중인 약이 아닌 새로이 약을 처방받은 후 복용하기 시작했는데 가려움증이 발생하였다면 그 약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아편 유사 성분이 들어간 약을 복용하거나 혈압강하제를 복용할 경우 부작용의 하나로 몸이 가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찾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간질환

 

온몸에 가려움증은 또한 간에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간질환이 발생하게 되면 담즙염이 많아지고, 이 담즙염이 피부 아래쪽에 고이면서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담즙 정체 간질환이 있으면 체내 히스타민 수치가 올라가게 되면서 가려움증이 나타납니다. 간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가려움증은 밤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손이나 발에 나타나기도 하지만 온몸에 걸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질환

 

4) 신장질환

 

우리 몸속의 신장은 많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몸속 노폐물을 내보내며 적혈구를 생산하고, 뼈를 튼튼하도록 하며 몸속의 미네랄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조절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신장에 이상이 생겨 체내 노폐물을 제때 배출하지 못하면 몸속에 독성물질이 쌓여 가려움이 발생하게 되며, 미네랄 균형이 무너지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5) 철분 결핍

 

철분이 부족한 경우에도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철분 결핍으로 인한 가려움증은 피부에 특이한 이상을 보이지 않으면서 가려운 것이 특징이며, 특히 여성들이 이러한 철분 부족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가 창백해지며, 현기증, 피로감 등 빈혈 증상이 나타나므로, 이럴 때는 병원에서 피검사를 통하여 철분 수치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철분이 부족하면 철분 성분이 많은 음식을 먹거나, 철분제를 복용하면 가려움증이 해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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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당뇨

 

당뇨로 인하여 혈당이 높아지게 되면 말초신경에 쉽게 손상이 발생되곤 합니다. 이렇게 신경에 문제가 생기게되면 온몸이 가려워지는 일이 일어나는데, 특히나 손과 발 등 피부 표면에 있는 신경에 손상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당뇨는 이러한 가려움증 외에도 갈증, 잦은 소변, 배고픔 등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므로, 이전 당뇨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이라면 전문병원을 방문하여 당뇨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7) 혈액암

 

드물긴하지만 백혈병 등 혈액암이 있어도 가려움증이 발생하곤 합니다. 혈액암이 있으면 인체 면역시스템에서 사이토카인이라는 물질을 분비하게 되는데, 면역세포가 혈액암을 발견하여 많은 양의 사이토카인을 분비하게 되고, 혈액 속 사이토카인 수치가 급격하게 높아지면 이것이 신경 말단을 자극하게 되어 피부 가려움증을 발생합니다.

 

8) 갑상선 기능 이상

 

갑상선이 너무 활발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한다면 온몸이 가려울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도한 양의 갑상선 호르몬이 배출되는 현상)을 보유한 사람은 체내 신진대사가 지나치게 활발해지며, 이 때문에 체온이 올라가고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가려운 현상이 나타납니다. 반대로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어도 피부가 건조해져 가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이 의심될 경우에도 전문병원에서 피검사를 통하여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쓸개즙 정체

 

9) 산과 쓸개즙 정체

 

임산부에게 드물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산과 쓸개즙 정체도 온몸 가려움증을 유발시킵니다. 산과 쓸개즙 정체는 임신 후반 호르몬 변화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손바닥과 발바닥에서 가려움증이 특히 심하고 이때 가려움증은 피부 반점 등 눈에 보이는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밤이 되면 증상이 심해져 잠을 자기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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